안녕하세요 건강한 투자자 부반 입니다.
부에~반하다^^
3월26일 부반이가 7억 자산을 모은 비밀 1탄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1탄 포스팅 보러 가기 → 클릭! 37살 부반이가 7억 자산 모은 비밀 - 1탄
유튜브 영상으로 보러가기 → 클릭! 서울에서 13년 살면서 7억자산 모은 비밀 알려줄게요
비밀은 바로 자동차 였는데요, 저는 37살이 되도록 아직 자동차 구입을 미루고 있습니다.
남자의 로망이 자동차란건 다들 아실껍니다
그리고 나이도 있고, 결혼도했고, 아이도 둘이나 되는데 말이죠
서울은 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정말 필요할때만 렌트하는게 더 비용이 절감되기도 합니다
자동차 구입을 미루었을때 얻어지는 기회비용이 더 크기 때문인데요~
그 기회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영상 시청해주시고 구독, 좋아요, 알람 해주시면
감사합니다^_^
![](https://blog.kakaocdn.net/dn/dmsFlq/btqC49rOuLw/VAv3dKWz5uiTHxTZ7ZZfL1/img.png)
이번엔 부반이가 7억 자산을 모은 비밀 2탄을 공개하겠습니다.
엄청 대단한게 나올것 같죠?
비밀은 바로 바로
![](https://blog.kakaocdn.net/dn/bblva3/btqC3PghRM2/KP0ccksjG40EyspoiHEBC0/img.png)
절약 이었습니다.
절약
함부로 쓰지 아니하고 꼭 필요한 데에만 써서 아낌
1탄 자동차 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2006년 6월 군대를 제대하고 6개월가량
현금수송업무를 하면서 500만원 가량을 모았습니다.
그 돈을 가지고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울로 상경하게 되죠
사실 군대 제대하고나서부터 절약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죠
그치만 서울 상경 이후의 삶은 더욱 치열 했습니다
원룸을 구하면 보증금으로 돈을 다 써버리게되니 시작은 하우스메이트로 시작을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끼리..사는...그거 아시죠?
하우스메이트로 시작했지만 모르는 사람과 사는게 너무 불편했고,
10평도 안되는 투룸에 남자 둘 , 여자 둘 이 살았답니다..
단지 불편함 때문에 원룸 월세방으로 옮기고나니 생활이 유지가 안됩니다.
그래서 외할머니댁 얹혀살기 (절대 다른사람의 도움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ㅠㅠ)
그러다 우울증과 삶의 일탈 , 타락까지 갈뻔..하다가 부모님의 도움으로
전세방을 얻어 살게 되면서부터 정신을 차리고
본격적으로 절약이란걸 시작 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부반이의 서울 상경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클릭해주시면 영상 시청 가능합니다
유튜브 바로가기 →돈 벌어보겠다고 서울 상경해서 13년동안 버티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절약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저의 지출이야기를 해야겠죠
젊은 20대 시절에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젊음이라는 열정하나로
서울생활을 했었습니다. 전문직, 기술직이 아니기 때문에 수입 또한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수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지출 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전달해드릴께요
지출은 크게 고정비와 필요비가 있습니다.
고정비는 매달 원치 않든 원하든 상관없이 무조건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들이죠
고정비 (fixed cost)
월세, 관리비, 공과금, 교통비, 통신비, 보험료, 저축, 고정생활비
※ 13년 전이라 정확한 비용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는 현재 저의 1인 지출 기준으로 설명드릴께요
◆ 월세
긴 방황을 멈추고 부모님께서 도와주신 금액 포함해서 길음동에 위치한 반지하 투룸 전세방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때부터 월세비용이 나오지 않아 큰 부담을 줄었습니다.
대신 부모님께 매달 50만원씩 보내드렸습니다.
◆ 관리비 / 공과금
관리비는 크게 전기세, 가스비, 수도세가 나오는데 3가지 다 포함해서 당시 3만원 가량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에도 가스비(난방비)가 5만원을 넘지 않았어요..
집이 오래되어서 난방을 틀어도 외풍이 너무 심해 파카를 입고 따수미 텐트를 치고 잘 정도였어요
그런 생활은 결혼 초중반까지 이어지게 되었죠
결혼해서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정말 오래된 아파트였는데,
베란다가 안쪽 바깥쪽이 다 닫히지않아.....겨울에 바람이 그대로 집 안으로 들어왔었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파카입고 껴안고..자던 생각이 나네요
결혼하고나서도 겨울철 난방비가 5만원대가 나왔었어요,
당시 다른집들 난방비 비교하면서 우리집보다 덜나온집이 한군데 있었지만
나름 절약한다는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관리비는 자취할때는 없었고 1년에 한번 똥푸는거..뭐죠? ㅋㅋ 그 비용만 5만원 냈네요
결혼해서도 다가구 주택 살때는 없었습니다
◆ 교통비
현재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저는 지하철로만 이용합니다, 지하철 정기권이라는것이 있는데요
![](https://blog.kakaocdn.net/dn/cY5o9W/btqC3OPdIPm/MuBJlajDVGVZUsBhvTpUHK/img.png)
한달에 60회를 사용할 수 있고 금액은 55000원 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회사까지 추가요금이 100원이 나오기 때문에 한번 이용 시 1350원
1350원 X 60회 : 81000원의 금액을 사용가능합니다. 매우 큰 이득이죠
그래서 버스 이용이 더 편리한 곳에서도 저는 일부러 조금 더 걷더라도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 통신비
인터넷,WIFI : 23200원
TV : 15400원
휴대폰요금 세금포함 : 5만원
◆ 보험료
순수 저에 대한 보험료 생명보험1개, 실손보험 1개 : 총 6만6천원
◆ 고정생활비
고정 생활비는 직장생활 고정 점심식사비용 12만원 정도
집 생필품 : 5만원~10만원
여기까지가 고정비였습니다.
다음은 필요비용을 알아볼께요
필요비용
외식비, 교육비, 여행비, 의류비, 자기관리, 기타
◆ 외식비
젊은 시절 혼자 자취하며 살때에는 매일 친한 사람들과 만나 저녁먹고 술마시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외식비의 비중이 많이 차지했던것 같아요
지금 기억으로는 한달에 20만원? 가량 나왔던 것 같아요
현재는 저와 배우자 아이둘 4인가구 기준으로 월 40만원 정도 외식비가 나옵니다.
그리고 젊었을때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정말..돈 못모읍니다..
한번 데이트에 5만원 이상 쓸때도있으니 일주일에 4번만 만나도 20만원이 넘죠?
저는 와이프와 첫 만남 이후 9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니
데이트 비용이 엄청...? ㅋㅋㅋㅋ
◆ 교육비
젊었을때는 뭘 배우려고 하지않았었으니까..ㅋㅋ 비용이 들어갈 일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책도 사고, 인터넷으로 강의비용도 결제하고 그러지만
젊었을 당시에는 머릿속에서 아예 없던 비용 ㅋㅋㅋ
근데 지금 이나이 먹고 이 비용을 쓰지 않은것이 가장 후회 됩니다
◆ 여행비
결혼 전에는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두세달에 한번씩 갔었고
결혼 후에는 돈을 모아서 일년에 한두면 묵직하게 해외여행, 국내여행 한번씩
다녀왔었습니다
이 비용은 그때그때 정말 다르네요
◆ 의류비
옷은 정말 3개월? 5개월? 에 한두번 살 정도로 옷에 대한 욕심이 없습니다.
한번에 몇벌 사서 번갈아가며 오래 입는 스타일입니다.
점퍼 같은 경우는....음...몇년에 한번? 사는것같아요
지금은 와이프가 너무 잘 챙겨줘서 의류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깔끔한 옷으로 잘 사주셔서 감사할 따름 입니다.
◆ 자기관리
자기관리야...의류비는 위에 적었고, 결혼 전에는 두달에 한번 머리를 잘랐는데
한번 자를 때 만원 이었어요
근데 지금은 한달에 한번 정도 미용실 가는데 지금도 한번 자를 때 만원 입니다.
머리에 비용을 많이 들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옷입는거, 머리염색하고 자르고
그런 부분에 큰 욕심이 없는데, 참 다행인거 같습니다.
◆ 기타
그 외에 명절에 부모님 용돈, 가전 가구 고장나서 새로 구입비용,
갑작스러운 경조사 비용 등이 나갈때가 있는데요
한달에 5~10만원 정도는 적금처럼 모아뒀다가 발생했을 때 지출하는것이
효과적이더라구요
고정비와 필요비용 정리
◆ 고정비
공과금 : 3~8만원
교통비 : 5만5천원
통신비 : 8만8천원
보혐료 : 6만6천
고정생활비 : 22만원
합계 : 50만9천원
◆ 필요비용
외식비 : 20만원
교육비 : 0원
여행경비 : 국내 10~20만원 / 해외 100만원 가량 (월 평균 10만원으로 잡을게요)
의류비 : 3개월에 10만원정도? ( 월 평균 3만원 잡을께요)
자기관리 : 두발정리 1만원 ㅋㅋ
기타 : 경조사비 명절 용돈 등 월5만원 정도
총 합계 : 39만원
고정비와 필요비용 합계 : 89만9천원
저 금액이 100% 정확하진 않지만 제 나름대로는 최대한 아껴쓰고 절약하고
저의 성격?이 겹치면서 두발비용이라던지, 의류비 등이 적게 나갔던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이 생각했을때는 제가 절약하면서 살았던 것 같나요?
월급이 200만원이라고 가정할때 지출비용 89만9천원을 빼면
(200만원 - 89만9천원 = 110만원)
한달에 110만원 가량을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월 110만원을 1년 저축을 하면 : 1321만원을 저축할 수 있고
제가 서울에 상경한지 13년째이기 때문에
1321만원 x 13년 : 1억7천만원 가량을 저축한 것입니다.
물론 서울 상경했을때와 지금 결혼해서 아이가 둘이 있는 상황이 다르고
하우스메이트로 살았을때와 원룸에서 살았을때 외할머니 댁에 얹혀 살았을 때
전세로 살았을 때 소비가 달랐을 것입니다
또, 다니던 직장을 서울에 올라와서
멤버십카드 회원모집 , 카드분실사고예방센터, S콜센터, K콜센터 등 직장을 총 4차례를
옮겼기 때문에 그 때 당시 급여도 달랐겠죠
중간에 3개월 가량 일하지 않고 쉬었던 적도 있었구요
순수하게 1억7천을 다 모았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분명한것은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고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저축하는 삶이
지금의 제가 있기 까지 큰 역할을 해주었을 것 입니다.
돈을 모으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수입을 늘리는 것
두번째는 지출을 줄이는 것
부자들은 대부분 절약이 몸에 베어있다고 하죠
저도 자산을 형성해 가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절약하는 생활습관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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