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17 [따뜻한 하루] 돼지 저금통 (feat. 종자돈 마련이 모든 자산의 기초_기부하면 되돌아온다) 돼지 저금통 채프먼 부부는 미국 캔자스 주에 있는 마을에서 한센병에 걸려 고생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의료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센병 환자를 돕기 위해 유명한 설교자 W.M 탄넬을 초청하여 특별 모금 집회를 열었지만, 당일 모금 결과는 저조했습니다. 실망한 채프먼 부부의 모습을 본, 채프먼 부부의 아들 윌버는 탄넬에게 받은 3달러의 용돈을 한센병 환자를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윌버는 탄넬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아저씨가 준 용돈으로 새끼돼지를 샀습니다. 이 돼지를 팔아 한센병 환자 가족들을 돕고 싶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누군가를 돕고 싶어요.’ 윌버가 키운 돼지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이듬해 시장에 팔 수 있었고 그 돈은 한센병 환자의 치료비로 전달되었습니다. 그리.. 2020. 2. 21. [따뜻한 하루] 형제간의 용서 (feat. 누구나 잘못은 한다..문제는 잘못을 뉘우치지않는것..) 형제간의 용서 5년 전 동생과 연이 끊겼습니다. 사실 동생에게 큰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소한 다툼이 생겼는데 그만 제가 참지 못하고 심한 말과 주먹을 휘둘렀던 것이 동생에게 큰 상처가 되었나 봅니다. 그렇게 헤어진 동생은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어느 순간 전화번호도 바꿔버렸습니다. 그렇게 5년간 동생의 얼굴 한 번 보지 못했습니다. 최근 길에서 우연히 동생의 절친을 만났습니다. 말을 걸어보니 동생의 연락처를 알고 있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동생과 통화 한 번만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그 친구는 동생에게 형이 만나고 싶어 한다는 문자를 보내주었고 덕분에 일주일 후에 동생을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 화가 나 있으면 어쩌나, 잔뜩 긴장하.. 2020. 2. 20. [따뜻한 하루] 세렌디피티의 행운 (feat. 행운도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세렌디피티의 행운 세렌디피티의 법칙은 ‘세렌디프의 세 왕자’라는 우화에서 유래된 이론입니다. 우화는 왕자들이 전설의 보물을 찾아 떠나지만 보물은 찾지 못하고 그 대신 계속되는 우연으로 지혜와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힌트를 얻은 미국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이 ‘운 좋은 발견의 법칙’이라는 뜻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예로 포스트잇을 들 수 있습니다. 스펜서 실버란 연구원이 강력접착제를 개발하려다가 실수로 접착력이 약하고 끈적거리지 않는 접착제를 만들었습니다. 실패한 연구였지만 이를 보고 동료가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꽂아 둔 책갈피가 자꾸 떨어져 불편했는데 이 접착제로 책갈피를 만들자!” 결국, 이 접착제로 포스트잇을 만들었고 3M을 세계적인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심리학.. 2020. 2. 19. [따뜻한 하루]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feat.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간 인정해줄 것이다)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프랑스의 발명가 조제프 몽골피에가 세계 최초로 열기구를 띄우는 일에 성공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몽골피에는 자신의 성과가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 줄 알았으나 사람들은 커다란 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게 뭐 대단한 일이냐며 무시했고, 심지어 친구들까지도 열기구를 쓸모없는 발명품으로 치부했습니다. 당시 지성인들 사이에서는 몽골피에의 열기구를 비웃는 일이 일상적인 농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벤저민 프랭클린은 달랐습니다. 그는 열기구가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프랭클린에게 열기구를 도대체 어디에 쓰냐며 비웃을 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건 모르지만 분명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막 태어난 갓난아기가 어떻게 될지를 아는 사람이 혹시 있습니까?”.. 2020. 2. 18. [따뜻한 하루] 삶의 우선순위 (feat. 무엇보다 가족이 최우선입니다.) 삶의 우선순위 미식축구 선수였던 ‘크리스 스필먼(Chris Spielman)’은 강하고 억센 라인배커(line backer)로 활약했으며 현란한 몸동작과 열정 때문에 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미식축구 선수였습니다. 그런 그가 1998년 시즌이 되기 전, 돌연 1년간 경기에 불참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그의 아내 스테파니(Stefanie)를 돌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미식축구 선수로서 최전성기에 있었지만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더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약속했어요. 당신이 아프면 내가 병원에 데려갈 것이며, 내가 당신의 손을 잡아줄 것이며, 내가 아이들을 돌볼 것이라고요. 그 약속을 지켜야 해요.” 안타깝게도 그의 아내는 결국 숨을 거두었.. 2020. 2.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