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투자자 부반 입니다.
부에~반하다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성착취 동영상 유포 사기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청원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19
참여인원이 무려 200만명을 넘어 섰다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880
두번째 국민청원도 현재 138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청원 역대 최대 동의 청원이 되었던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정상해산 청원이 183만명이었으나 이미 기존 역대 청원 참여인원의
수치를 넘어섰다
N번방 사건 , 박사방 사건 왜 이렇게 이슈가 되었을까?
우선 어떤 사건인지부터 알아보자
N번방 사건과 박사방 사건이 같은 사건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이 있지만
두 사건은 엄연히 다른 사건입니다.
N번방 사건
N번방은 '갓갓'이라는 인물이 텔레그램 1번방부터 8번방까지 8개의 텔레그램 방을
만듭니다
방을 만들어서 여성들에게 협박을 통해서 얻어낸 나체 사진과 성착취 영상물을 받아내
그것을 텔레그램을 이용해서 판매한 사건 입니다.
박사방 사건
'박사'방은 한 대학 학보사 기자로 활동했던 20대 중반의 남성이 N번방이 폐쇄될 무렵에
고담방에 들어가 하나의 링크를 올리게 됩니다.
이 링크는 홍보, 유혹, 미끼 같은 URL 입니다.
이 링크에 들어가면 더 많은 자료를 원하면 입장권을 구매하라고 권유하게 되죠
입장권은 수위에 따라서 등급을 나눠 25만원 / 60만원 / 150만원의 돈을 내야만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보여주는 수위가 너무나 끔찍했고, 피해자들 대부분이 미성년자 였습니다.
(저는 맹세코 보지 못했습니다. 인터넷 주워 들은 내용들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영상에 나오는 미성년자는 자신을 노예라고 지칭하며
입에 담기도 상상하기도 힘들...내용들의 영상을 올렸다고 하네요
왜 이슈가 됐을까?
궁금한 이야기 Y 에서 박사방 취재를 나서게 됩니다
취재중에 텔레그램 텔레방에서 취재진이 방사와 연락을 시도하게 되었고
실제 대화를 나눈 내용이 나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썰들이 모두 진짜라고 이야기함
만나자니 현재 캄보디아에 있고 여권이 말소된것도 모르냐는
취재진을 무시하는 이야기를 던짐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갓갓' 이라는 개X끼와 '박사' 라는 개쓰x리 는 다른 사건임이 드러납니다
'갓갓' 보다 본인이 우월함을 보여주고 싶었다는데 성적착취물을 작품, 품질, 돈벌이 , 사업가라는
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정신병자임이 틀림 없습니다.
죄책감은 있지만 돈때문에 한다라는 논리
저 논리가 성립된다면 인간이길 포기했다는 뜻이죠
인간이길 포기했다면 잡히면 안되었을 것이고 잡힌 순간 사형도 각오해야할것입니다.
이 내용이 방송에 나가면 방송사 때문에 SBS에서 한 여성이 자살을 할거라는 이야기까지
방송사를 상대로 협박을 하는 정말 파렴치한 입니다.
이 방송으로 인해서 N번방, 박사방의 내용이 세상에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그 결과 국민청원에 역대 최다 참여인원 기록까지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이 사건 공개 이후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그룹방ㅇ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가 모 뉴스에서 공개가 되었는데요
텔레그램 홍보방이란 부적절한 성적 영상 등 콘텐츠 주소 '링크'를 남기는 곳이라고 합니다
구독자 수는10만4000명이나 되네요
이곳에 올린 링크를 타고 가면 부적절한 영상을 볼 수 있고, 유사 N번방이나 박사방 이용자들도
이곳에 글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한 설문조사가 충격적이다.
피해자들을 향한 2차 가해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불쌍하다, 피해자들이 자조한 일이다 욕도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다 라는 내용까지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상식적으로 저런 설문에 응하는 것 자체도 이해가 안가며
저런 설문을 만든사람과 답한사람 모두 정상적인 사람들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신상공개 가능할까?
경찰이 텔레그램을통해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일명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다음주 화요일 3월24일 결정하리고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하네요
조모씨의 신상이 공개되면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 25조로 신상이 공개되는
최초 사례가 된다고하는데요
현재 국민들의 공분과 분노 이슈가 큰 만큼 신상공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
두 아이의 부모로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정말 상상도 하기힘든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에서 그치지 않고 텔레그램을 통해서 유포까지 하며,
그 유포해서 번 돈으로 호화롭게 생할을 했다는 것이 사지를 절단해도 시원찮을
흉악범이라고 생각 합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마찬가지고 그 유표된 영상을 돈까지 내며 재미로 보는 사람도
재정신은 아닌듯 합니다
대한민국이 법이 살아있음을 알게 하려면 정말 중하게 벌을 내려야 함이
마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