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선물1 [따뜻한 하루] 47년 만에 돌아온 반지 (feat. 코로나19로 불안한 시국에 필요한 글인듯, 작은것에 감사하기) 47년 만에 돌아온 반지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63세 여성 데브라 맥케나는 최근 영문을 알 수 없는 소포를 받고 놀라워하며 감동했습니다. 그 소포는 무려 6,000km나 떨어진 핀란드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보내온 것입니다. 데브라는 조심스럽게 소포를 열어봤는데 소포 안에는 그녀가 47년 전에 잃어버린 반지가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47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데브라는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려고 잠깐 빼놓은 반지를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잃어버린 반지는 당시 남자 친구였던 션의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받은 학급 반지를 선물한 만큼 데브라에게도 남다른 물건이었습니다. 상심에 빠진 데브라에게 남자 친구인 션은 ‘그저 반지일 뿐’이라며 그녀를 다독였습니다. 이후에도 사랑을 이어가던 .. 2020.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