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투자자 부반 입니다.
부에~반하다
1972년 6월30일에 설립되어 48년째 기업을 유지하고 있는
태평양물산 기업을 분석하겠습니다.
태평양물산은 어떤 기업인가요?
태평양물산은 1994년 12월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입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간도 26년이나 된 베테랑 기업 입니다.
태평양물산은 섬유의류 제조 및 판매 , 우모 가공 및 판매 , 침구류 제조 및 판매 , 부동산 임대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태평양물산은 의류 사업이 매출의 10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류중에서도 자켓류, 팬츠류, 코트류로 GAP, TARGET, Columbia(콜럼비아), 기타가 주를 이루고 있고
우모 고급침구 및 방한의목 관련 이랜드, 네오퍼시빅 매출이 14.8%
부동산 임대 태평양물산 빌딩 외 매출이 0.8%
식품 쌀가루 외 매출이 4.7%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평양물산은 48년이 넘는 사업 운영기간동안 단 한차례도 주식 감자를 하지 않은
아주 초우량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2019년 배당율 0.8% / 2020년 배당율 1.1%
로 적은 비율이지만 주주친화적으로 배당까지 하는 기업이네요
태평양물산 현재 주가 및 방향은요?
(왼쪽부터 일봉차트 , 가운데 주봉차트 , 오른쪽 월봉 차트 입니다)
태평양물산은 끝을 모르게 주가가 하락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3월 월봉 최저점이 1050원이었는데요,
이는 2011년 11월 주가와 비슷합니다.
현재 주가가 2011년 주가로 내려 앉았다는건 그만큼 태평양물산의 기업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걸
뜻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가 울려 퍼지고
미국에서는 하루에 주가가 10% 이상이 빠지고
러시아 주가는 고점 대비 50% 가까이 반토막이 나고
세계경제 대공황이 왔음을 직감했는데, 태평양물산도 그 피해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모습입니다
3월12일부터 태평양물산의 주가가 -7%, -11% , -11%, -7%, -3%, -19% 씩
연속 6일 하락을 하면서 단 6일 사이에 주가가 50%가까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태평양물산 주주 였다면...아마....................말잇못..ㅠㅠ
그러나, 4월3일 금요일 장시작하고 36분만에 상한가로 직행하게되는데요
왼쪽 일봉차트, 오른쪽 3분봉 차트
대체 이렇게 끝을 모르게 하락만 하던 태평양물산이 4월3일 무슨일이 있었길래
상한가를 가게 된 걸까요?
태평양물산 상한가 직행한 이유
최근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속에서도 기회가 보이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게 마스크 기업이었죠
케이엠제약, 오공, 국제약품, 모나리자, 웰크론 등이 있었구요
외출 자제로 인한 배달제품, 인스턴트, 냉동식품 등 식품 관련주들도 있었죠
서울식품, CJ씨푸드, 사조오양, 우양, 신라에스지, 한성기업 등이 있었습니다
또, 외출을 못하니 온라인 주문 증가에 따른 택배 물량 증가로 인한 물류 관련주도 있었죠
동방, 한익스프레스, KCTC, 태림포장, 무림SP, 대림제지
손소독제 관련주
MH에탄올
전자결제 관련주
다날
그리고 제가 매수했었던 가장 최근에 빛을 발했던
텔콘RF제약이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schollar/221700239327
https://blog.naver.com/schollar/221747269517
매수 했을때만해도 임상3상 실패로 아픔을 주었던 텔콘RF제약이었으나
최근 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제로 옥시퀸정이 부각되면서 미국 FDA 판매 승인을 얻어
바로 상한가 2방에 익절을 하였습니다
그럼 대체 왜 태평양물산은 주가가 상한가를 갔을까요?
태평양물산도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데요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해 질병관리본부 계약 업체로 납품할 계획
이런 호재의 뉴스가 터져줌과 동시에 4월3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것이죠
태평양물산의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에서 의료용 방호복 생산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며
이는 태평양물산의 기업 이익으로 돌아오겠죠
국내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계약이 이우러 진다면
향후 주가는 더 상승기류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주 좋은 호재로 보여집니다.
태평양물산 향후 전망은?
태평양물산의 기업의 재무재표를 본 순간
왜 그동안 주가가 계속 내리막길 이었을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2015년 3월 7530원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5년동안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는데요
기업의 이익은 적자가 아니었습니다
단위, 백만원
매출액은 매년 6천억, 7천억 이상 나와주었고
영업이익도 19년도 194억으로 최근 3년이래 가장 우수한 영업이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9년도 30억원으로 18년도 136억원대비 많인 떨어졌네요
그래도 당기순이익까지 적자가 아님에도 주가가 계속 내리막길을 간것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단위, 억원
아마도 2016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486억원을 찍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 흑자전환 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종이나 업황이 받쳐주질 못했고
시장의 관심에서 벗어나 그랬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이번 나디아퍼시픽 태평양물산 자회사의 방한목 대량 생산 주문 호재뉴스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날아 오를 일만 있을지, 한번 볼까요?
주가는 위에서 설명드린것처럼 2011년 이후 최저점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현재 주가는 바닥권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바닥권이라는 뜻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지 않다라는 점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PBR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PBR= 주가 / 주당 순자산가치)
또한 1미만으로 아주 저평가된 상태 입니다.
대주주 비율도 50% 이상으로 시장에 도는 주식비율이 적다는 점 또한
이번 1차 상한가 이후 추가상승을 기대하게 만들어 줍니다.
PER 밴드, PBR 밴드도 선을 벗어나 아주 최저점에 도달해 있음을 뜻합니다.
데이터로보면 매수 적기로 보여지네요
태평양물산 지금 매수하면될까? 주의할 점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보면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테마주에 편입되 단기 상승을 보여주다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태평양물산도 이번에 자회사를 통해 방한복 주문에 들어갔지만
다른 자회사들의 매출은 분명히 급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나디아퍼시픽 자회사 하나가 다른 나머지 자회사의 매출까지 커버를 해줄까요?
그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주는 항상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경제상황이 대공황, IMF보다 더 심각하다는 평가까지 있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 관리하면서 단기적으로 관리하는게 좋다느점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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