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투자자 부반 입니다
부에~반하다
코로나발 위기상황으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탈춤을 추고 있습니다.
하루는 폭락 하루는 폭등 하면서
코스닥과 코스피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 , 또 하루는 매수 사이드카 발동 하면서
개인 개미 투자자들을 조롱이라도 하듯 울렸다 웃겼다 반복하네요
리스크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등 모든 나라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는 중 입니다.
이번엔 제가 투자를 하고 있는 대웅 이라는 기업에 대해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기업 대웅은 지주회사 입니다.
지주회사란,
다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그 회사를 독점적으로 지배하는 회사. 지배하는 회사를 모회사(母會社), 지배를 받는 회사를 자회사(子會社)라고 한다
대웅은 지배하는 회사 모회사이고 지배를 받는 회사 자회사로는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개발
DAEWOONG PHARMACEUTICAL HONGKONG PVT.,LTD
한올바이오파마
가 있습니다. 곧 위 5개의 자회사를 효율적으로 지배 관리함으로써 회사가 성장하도록
지배하는 회사가 대웅이라는 것입니다.
대웅에 투자하게 된 이유
2019년 보고서를 보면 매출이 1조3천억 이상을 달성한 아주 우량 기업 이라는 점
영업이익도 1000억이 넘는 다는 점
당기순이익 63억으로 흑자 기조 라는 점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81.9%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모든 시그널이 긍정입니다.
주가 또한 월봉기준으로 봤을때 2015년 3월 저점과 2017년 3월 저점에 지지를 하고있고
2020년3월 ( 무슨 3월의 저주인가??) 에 역시 저점 지지를 하고 오늘 반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지지선과 저항선은 필수로 완벽히 배워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원칙을 세울 수 있고, 원칙에 맞는 투자를 할 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웅은 월봉기준으로 8600원이 바닥권, 지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위에서
저는 조금씩 매수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변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코로나
코로나로 최근 모든 기업의 주식이 폭락을 면치 못했죠
우량기업이었던 대웅도 피할 수 없는 신세 였습니다.
3월19일 무려 -19% 이상 폭락을 하였고 3월2일부터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죠
경제가 대공황이 왔고, 문재인 대통령마저도 경제 공황을 인정하셨고
신속하게 추경을 진행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돌게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제대공황이 오면 투자를 잠시 쉬는게 맞습니다
다만, 저는 대웅의 기업가치를 믿고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경제대공황 관련 영상이 필요하신분은 시청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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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결과 역시 지주회사 답게 대웅에서 묘수를 던지게 됩니다.
역시 바이오 제약주를 지배하고있는 대웅이 맞춤형 처방을 통해서
계열사별로 자금을 순환시켜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묘수를 썼습니다.
대웅,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4개 계열사는
서로 지분 및 배당을 주고 받으면서 자회사 지분 확보, 현금유동성 개선하는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죠
대웅바이오 : 대웅이 100% 지분을 취득하고 있는데 현금배당을 300억원을 결정!
대웅 300억원 생겼네?
대웅 : 대웅바이오로부터 받은 현금배당 300억원으로 대웅제약 주식 300억원어치 취득
대웅제약 지분 45.1% 상승
지주회사 지배력 강화 효과
대웅제약 : 대웅으로부터 현금 300억원 생김
100억원은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획득
나머지 200억원 자사 R&D 비용 투입
한올바이오파마 : 대웅제약으로부터 현금 100억원 생김
주식을 받은 쪽은 자회사 지배력을 강화해서 좋고!
주식을 넘긴 쪽은 현금유동성을 확보해서 좋고!
현금을 받은 쪽은 재무 구조 개선 효과를 노릴 수 있어서 좋고!
그룹사간 지분 거래로 외부 세력 방어 효과도 챙기게 되면서 1석4조 효과를 보게 되었죠
대웅은 왜 이런 묘수를 선택했을까?
바로 자신감 입니다.
대웅은 핵심 자회사 대웅제약의 미래 가치와 성장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보툴리눔톡신 유럽 출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 국내 허가 등
R&D 부문 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입니다.
수년간 끌었던 메디톡스와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논란도 곧 종결될 것으로 보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메디톡스와 대웅간의 법정 대결도 대웅쪽으로 우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웅제약의 핵심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지분 투자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기술이전 HL161 항체신약은 북미 및 유럽에서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안병증, 중증 근무력증, 온난항체 용혈성빈혈에 대해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순차적으로 임상 2a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죠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미국에서
첫 번째 3상 시험을 마치고 두 번째 3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 긍정적인 전망 뿐이죠
코로나19로 발발된 경제위기를 모두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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